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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kCok
호주산 척아이롤 스테이크용 부위는 가격은 저렴한 대신 그냥 스테이크로 해먹으면 맛이 없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사실임..) 그래서 한 번 해본 시도인데 시판 중인 소갈비찜 소스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먹어본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원래의 소갈비찜이랑 맛이 전혀 차이나지 않고 오히려 더 부드럽습니다. 가성비와 조리시간으로 따지면 비교도 안됩니다. 재료: 1.척아이롤 (두꺼운 스테이크용) 2.시판 중인 소갈비찜 소스 아무거나 3.넣고 싶은 야채들 레시피: 1.척아이롤을 칼집 내고 그릇에 담으세요. 2.소갈비찜 소스를 부어 냉장고에서 재우세요 (오래 재울수록 좋은 듯) 3.냄비 또는 뚜껑있는 프라이팬에 중불로 달궈줍니다. (저는 밑에 사진처럼 팬바닥처럼 되어 있는 냄비를 썻어요) 4.한 10분 정도 끓으면 그 때 ..
이마트 피코크에서 나오는 진한 육개장입니다. 가격은 4800원 총 2회 제공량 칼로리는 212 나트륨은 1414로 라면보다는 낮습니다. 원재료 성분을 보면 소고기는 호주산을 쓰고 소금은 천일염. 나쁘지 않은 듯. 끓여서 먹어봤는데 괜찮습니다~ 밖에서 사먹는거와 큰 차이 없을 정도의 맛. 인스턴트맛이 거의 안느껴집니다. 그런데 밖에서 먹는 것보다 고기는 더 많이 들어있습니다. 소고기가 양이 많은데 좀 심하게 뭉쳐있습니다. 끓일 때 좀 풀어가면서 끓여야 할 듯. 야채는 그다지 많이 들어가 있진 않네요. 인스턴트맛이 거의 안느껴지고 간도 적당하니 맛이 괜찮네요~ 1~2인분이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2인분이라고 하기는 많이 모자란 양.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975097 정부가 6월 7일 발표한 명단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했거나 경유한 병원들의 실명) 24곳의 명단 중 우리동네 군포도 포함되었는데요. 이건 오보로 정정기사가 나왔습니다. 군포시보건소에서 확인한 결과 군포가 아니라 서울시 성동구 있는 가정의학과로 발표가 잘못되었다는 것. 식겁했네요. 사람 많은 곳 나갈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세요~ 2015/06/05 - 집단지성이 만든 정교한 메르스 확산 지도 2015/06/02 - 메르스 3차감염자 발생 3차감염 뜻 2015/05/29 - 메르스 사스와의 비교설명과 현재 메르스 감염 현황
얼마전까지는 아주 일부분 술집에 소량만 있었던 처음처럼 순하리. 그 희소성때문에 인기가 엄청 많았는데 요즘 물량이 대량으로 풀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먹어봤습니다. 요즘 술집 다른 테이블 대부분 순하리를 먹고 있고, 대부분 술집 입구에는 "순하리 있어요~"라는 문구로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일단 맛은 그냥 유자맛 소주입니다. 과일소주인데 유자맛과일소주. 소주맛이 거의 나지 않습니다. 소주같지 않고, 달달하니 맛있더군요. 달달한 술임에도 불구하고 순하리 도수는 14도. 그런데 이걸 먹으니깐 머리가 많이 아프더라구요. 제가 술이 약하거나 해서 생긴 문제가 아닙니다. 주량이 일반 '처음처럼' 4병은 먹을 수 있는데 순하리를 1병 먹었더니 머리가 많이 아프고 달달해서 좀 질리는 것이 있습니다. 그냥 이날 나..
맥주로 수육을 끓이면 돼지 잡냄새가 없어지고 맛이 있다고 해서 만들어봤습니다. 준비물 삼겹살, 맥주, 파, 마늘, 된장 맥주는 맥스로 샀습니다. 제일 싸서 그냥 샀습니다. 끓이다 보니 끓이는 중에 맥주 2캔 더 산걸 먹었네요. ㅋㅋ 뚜껑 덮고 끓였다가 이런 참사가... 덜어내줘야 합니다. 파랑 마늘, 된장까지 넣어줬습니다. 삽겸살이라 얇아서 30분 끓이고 건져냈습니다. 파랑 양파는 버리고 고기만 꺼내서 이렇게 완성. 맥주가 모질라서 화이트와인으로 마무리를 했네요 ㅎㅎ
산본중심상가에 있는 나주설렁탕입니다. 위치는 장원해장국 옆에 있는 곳입니다. 형제곱창 맞은편. 오늘 처음 가봤는데 제가 먹어본 설렁탕 중에 제일 맛있었던 것 같네요. 프렌차이즈 설렁탕은 뽀얗게 하얀국물이 나오는데 여기는 맑은 국물에 간이 하나도 안되어 있습니다. 위 사진은 파를 안넣은 사진인데 소금으로 간하고 파를 따로 넣어야 합니다. 소금을 좀 덜 넣었는데 밍밍한데 계속 넘어가는 맛. 하얀 소면이 두껍고 위에 보이는 긴 소고기가 10점 가까이 들어있습니다. 고기가 끝이겠지 하면 나오더라구요. 안에 많이 있음. 깍두기랑 김치도 맛이 있습니다. 육개장도 팔던데 육개장도 맛있을 것 같네요.
준비물: 머그컵, 라면, 계란, 프라이팬 1.머그컵에 물 가득 따라서 프라이팬에 넣습니다. 2. 물이 금방 끓는데 끓으면 면이랑 건더기스프만 넣고 풀릴 때까지 기다림. 3.어느정도 풀리면 그때 스프 넣는데 1/2 나 2/3만 넣고 잘 섞이도록 저어줍니다. 4. 다 섞였으면 계란 투하 반숙이 싫다면 노른자를 젖가락으로 몇번 찌르세요. 5. 계란 넣고 바로 뚜껑을 덮습니다. 저는 맞는 뚜껑이 없어서 대충 .. 그리고 1분 기다리면 됩니다. 완성 일반적으로 끓였을때와 다른점은 국물이 없어서 면 식감이 다르고, 계란과 면의 조화도 전혀 다릅니다. 맛 자체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또 끓이는 속도가 엄청 빠릅니다. 색다르고 꽤 만족스럽네요. 라면종류는 진라면같은 면빨이 좀 굵고 탱탱한 라면을 쓰시는 것이 좋을 듯.
타임패러독스는국내 개봉전에 본 영화인데 추천할만 한 영화입니다. 반전영화 스타일상 직접적인 내용언급은 모두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간단하게만 리뷰하겠습니다. 기본적인 큰 스토리는 타임머신을 통해서 뉴욕을 초토화시킨 용의자를 저지하려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이렇게만 들으면 너무나 단순할 수 있는데이 영화는 단순과는 전혀 거리가 멉니다. 오히려 용의자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과거에 에피소드들이 동시에 나옵니다.그것들이 마치 퍼즐조각처럼 이어지고상당히 미스테리합니다. 갑작스러운 에피소드에 살짝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만영화는 몰입감있게 잘 진행됩니다. 그리고 이 중후반부터 계속 뒤통수를 칠만한 반전들이 계속 나옵니다.이게 이 영화의 재미.(이번에 개봉할 한국판 포스터에는 3번의 반전과 충격이라고 나오더군요.) 타임패..
CU에서 나온 600원짜리 컵라면 얼큰한 맛이라고 되어 있는데 전혀 얼큰하진 않고 약간 짠 느낌.근데 먹을만 하네요~ 전체적인 맛이왕뚜껑 컵라면이랑 조금 비슷. 면 밑에 건더기도 600원짜리 치고 꽤 많이 들어있네요.칼로리는 280칼로리
코시에서 나온 컴퓨터마이크 하나 샀는데 4080원에 샀습니다. (네이버지식쇼핑 검색하면 나옵니다 ㅎㅎ) usb용은 아니고 본체 앞면이나 뒷면에 꼽는 주황색 형식. 비싼건 써보지 못해서 비교가 어렵지만 상품평에 의하면 10만원짜리와 큰 차이가 없다고하네요. 테스트해보니 잡음도 없고 아주 만족. on / off 모드가 있어서 본체 뒤에다 꼽아놓고 있어도 괜찮겠네요. 밑에는 테스트한 짧은 음성.
중앙도서관입니다. 산본 중심상가에 있는 산본도서관을 주로 가다가 가봤는데 시설이 엄청나게 좋더라구요. 독서욕이 절로 생기는 훌륭한 시설..^^ 그런데 위치가 조금.. 너무 멉니다. 중앙도서관이란 이름답지 않게 군포시 구석에 위치. 8단지 근처입니다. 마을번스 3-1번과 2번이 다닙니다. 밑에는 시설 사진. 외관이 더 좋은데 못 찍었네요. 5층으로 이루어졌고 3층이 종합자료실입니다. 책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산본 도서관도 많은데 훨씬 종류가 많은 것 같네요. 그런데 일요일에 갔는데 공부하는 아이들이 친구들끼리 너무 떠드는 편; 5층에 매점이 있습니다. 컵라면은 판매하지 않고, 돈까스,제육덮밥,정식 등을 파는데 제육덮밥과 돈까스 정말 최악입니다. 4000원이긴 한데 400원이어도 못 먹을 맛. 왠만하면 맛이..
산본에 오래 살았습니다. 많은 곳을 갔지만 맛집 1위 한 곳을 꼭 정해야 한다면 무조건 애월똥돼지입니다. 고기도 최고인데 김치찌개도 끝납니다. 일단 고기질이 최고예요. 제 리뷰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엄청 까탈스럽습니다.;; 제가 식당가서 밥 한 공기를 다 먹은 적이 없는데 이곳에서는 다 먹었습니다. 밑반찬도 엄청 맛있고 고기가 차원이 다른 육질이라 그런지 국물부터 사리까지 모든 것이 맛있네요 그냥 폭풍흡입. 서로 말도 안하고 먹었습니다. 그런데 단점이라고 치면 좀 거리가 애매합니다. 중심상가는 아니고 외곽순환도로 가는 방향에 농협마트가 있는데 그 반대쪽으로 맞은편에 있습니다. 사리는 꼭 넣으세요 ㅎㅎ
안양일번가에 있는 안양감자탕입니다. 아주 오래된 곳이라 상당히 허름한데 이 곳 감자탕은 좀 특이해요. 콩비지 감자탕입니다. 맞은 편에 감자탕집이 하나 더 있습니다. 같은 분이 운영하신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곳은 오래 돼서 허름하고 지저분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맞은편 감자탕은 깔끔. 이 곳은 무조건 콩비지 감자탕인데 맞은 편에는 우거지/콩비지 중 선택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나옵니다. 파 밑에 깔린 하얀색이 콩비지인데 끓이면... 좀 더 끓이면 이렇게 됩니다. 맛은 괜찮은 편인데 개인적으로 우거지로 된 감자탕이 낫습니다. 기본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감자탕 맛과는 살짝 다릅니다. 그리고 콩비지로 되어 있기 때문에 감자탕의 짠 맛이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고기는 잘 풀어지는 고기. 그래도 다 먹었..
산본에 새로 생긴 술집 '나라'입니다. 소주 2병까고 왔네요. 분위기는 이 정도. 창가는 신발 벗고 앉는 곳, 나머지는 테이블. 전 담배끊었는데 재털이가 놓여져있었음... 실제로 사람들이 가끔 피기도 함..실내에서 - -;; 기본 안주인데 사실 저걸로 소주 2병 깔 수 있음..ㅎㅎ 안주로 치킨 가라아게를 시켰습니다. 안주는 대부분 16000원 선 정도로 비싸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이자카야라 다양한 종류의 일본술을 팔지만 그냥 소주 먹었습니다. 안양 생긴 '나라'도 가봤는데 산본이 훨씬 야채들이 싱싱하더라구요. 콩이나 새싹이. 안주도 맛있고 깔끔한 편. 그리고 젊은 층도 있긴 하지만 평균적으로 손님들의 나이대가 좀 있는 편. 동네라 가끔 또 올 정도의 술집.
산본 사는 사람들은 다 아는 전주콩나물해장국집입니다. 사실 이곳은 단골이라서 길게 쓰고 싶은 마음이 별로 없네요. 그냥 가세요. 최고입니다ㅎㅎ 밑반찬은 이정도로 나옵니다. 계란이 포인트인데요. 콩나물해장국이 나오자마자 넣으셔야 해요. 그래야 익혀집니다. 팔팔 끓여서 나오는데 바로 계란 투하! 정말 맛있습니다. 밥이 따로 나오긴 하는데 국에도 말아져 있습니다. 부족하면 더 드세요. 그리고 처음엔 엄청 뜨거움.. 덜어 드세요 초반엔..ㅎㅎ 청양고추 넣어서 먹다가 콩나물 좀 거의 다 먹어가면 장조림을 넣는 것을 추천함. 콩나물국을 돈주고 먹기 싫어서 원래 콩나물해장국을 안먹었는데 한번 먹은 후로 술 심하게 먹은 날은 무조건 갑니다. 숙취해소에 진짜 좋아요. 순대국,뼈해장국은 숙취해소효과는 그다지 없고 맛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