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월 14일에 금연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단 한 모금도 담배를 펴보지 않았습니다.
제 스스로가 대견스럽기도 하네요.
1년이 지나면 어떨지 궁금하신 분이 많으실 것 같은데
1년이 지나면 초기에 고통스러움은 다 없어집니다.
6개월만 지나도 금단의 고통이 다 없어지고
1년이 지나면 내가 폈었나 싶습니다.
물론 내가 피던 담배갑을 보면
이제 완전히 끊었으니깐 "하나만 호기심에 펴볼까?" 라는 마음이 들 정도로
담배가 무섭긴 합니다.
그냥 일상생활하면서 생각은 거의 나지 않습니다.
처음 금연할 때 엄청난 고통이
거짓말로 느껴질 정도로 너무 평온한 상태입니다.
고통은 금방 지나갑니다.
담배를 안펴서 얻을 수 있는
체력, 깨끗한 향기, 성기능, 금전적 이득, 수명, 시간(담배피는 시간도 다 따지면 꽤 됩니다.)
이런 이득들을 생각해서 고통을 참아보세요.
금방 지나가고 곧 평온이 오니
힘들 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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