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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과 금주

금연 1년 2개월 마지막 후기

LJay 2015. 4. 16. 20:13

작년 2월 14일에 금연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단 한 모금도 담배를 펴보지 않았습니다.


제 스스로가 대견스럽기도 하네요.


1년이 지나면 어떨지 궁금하신 분이 많으실 것 같은데

1년이 지나면 초기에 고통스러움은 다 없어집니다.


6개월만 지나도 금단의 고통이 다 없어지고

1년이 지나면 내가 폈었나 싶습니다.


물론 내가 피던 담배갑을 보면

이제 완전히 끊었으니깐 "하나만 호기심에 펴볼까?" 라는 마음이 들 정도로

담배가 무섭긴 합니다.


그냥 일상생활하면서 생각은 거의 나지 않습니다.

처음 금연할 때 엄청난 고통이 

거짓말로 느껴질 정도로 너무 평온한 상태입니다.


고통은 금방 지나갑니다.

담배를 안펴서 얻을 수 있는

체력, 깨끗한 향기, 성기능, 금전적 이득, 수명, 시간(담배피는 시간도 다 따지면 꽤 됩니다.)

이런 이득들을 생각해서 고통을 참아보세요.


금방 지나가고 곧 평온이 오니

힘들 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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