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한 지 한 달 반입니다.
밑에는 전에 썼던 글
위에 제목에도 있듯이
가슴두근거림 현상이 금연에 가장 큰 힘든 점이었습니다.
솔직히 아직도 있습니다.
한 달 반이나 지났는데도...
금연..
상당히 힘든 길입니다.
가슴두근거림에 대해 어떤 분이 이런 글을 남기셨더라구요.
스트레스,불안,초조,두려움,공포 등이 생길 때마다 담배를 펴왔고,
그 감정들이 그대로 몸안에 남아 있었고,
담배로 막아놨을 뿐,
담배를 더 이상 피지 않으면 그 동안 막아놓았던 그런 감정들이 올라오니
마음을 잘 달래주고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저의 경우 신경정신과의 도움도 받았는데
약을 일주일 정도 먹었고
지금은 그 약도 끊었습니다.
초반에는 술이 도움이 되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흘렀으면 술보다 다른 것을 찾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한 달 반이 지난 현재
가슴 두근거림, 호흡곤란이 많이 사라진 상태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것이 좀 사라지니깐 담배를 한대피고 싶다는 생각이 더 자주 듭니다.
하지만 육체적 괴로움은 많이 가셨으니
한결 참을만 하네요.
의사들이 말하길,
금연 3개월이면 사실상 성공으로 봐도 된다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이제 3개월에 반을 채운 저는 그 말에 상당히 공감하네요.
나머지 1개월 반을 참으면 고통이 훨씬 줄어들 것 같습니다.
금연하시는 분들 모두 성공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