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이슈.생각 791

교육청이 공문으로 보낸 전교조 교사 식별방법

1989년도 교육청 공문내용이라고 하네요 (출처는 신동아 1989년 7월호) 제목: 전교조 교사 식별방법 1.학극문집이나 학급신문을 발행하는 교사 2.촌지를 받지 않는 교사 3.형편이 어려운 학생들고 상담을 많이 하는 교사 4.신문반,민속반등의 특별활동반을 이끄는 교사 5.지나치게 열심히 가르치려는 교사 6.반 학생들에게 자율성,창의성을 높이려 하는 교사 7.탈춤, 민요, 노래, 연극을 가르치는 교사 8.생활한복을 입고 풍물패를 조직하는 교사 9.직원회의에서 원리 원칙을 따지며 발언하는 교사 10.아이들한테 인기가 많은 교사 11. 자기자리를 잘 청소하는 교사 12.학부모상담을 자주 하는 교사 13.사고친 학생의 정학이나 퇴학을 반대하는 교사 14.한겨례신문이나 경향신문을 보는 교사 ㅎㅎㅎㅎ 완전 이상적..

지는 사람이 회사에서 퇴사하는 조건으로 맞짱을 뜬 직원들

처음에는 이 기사 제목만 보고 외국인 줄 알았습니다.한국 부산의 한 업체더군요;; 기사내용은 밑에 -------------------------------------------------------------------------------------------------------------- 퇴사를 전제로 주먹싸움을 벌인 팀장과 직원이 나란히 입건되는 웃지 못할 사건이 발생했다. 21일 부산 금정경찰서는 건설현장에서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A 씨(49)와 B 씨(47)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건설 용역업체 팀장인 A 씨와 해당업체 직원인 B 씨는 지난 4월부터 함께 일하게 된 이후 수시로 갈등을 빚어왔다. 사사건건 부딪히는 두 사람은 싸움을 해서 지는 사람이 회사를 나간다는 내용의 각서를 썼..

친자확인하니 다른 사람의 아들. 형부와 처제의 카톡 대화

한 남자가 친자확인을 해서 자신의 아이가 아닌아내의 불륜으로 생긴 아이임을 알자처제와 나눈 카톡내용내용이 상당히 깁니다 첫째는 친자가 맞는데둘째는 남의 아이.. 요즘 친자검사하는 것이 약국에서 키트구입으로 가능할 정도로 쉬워져서이런일이 많이 나오는 것 같네요; 남자분이 손이 덜덜 떨릴만 합니다..........

OECD 국가별 근로시간과 국가별 자살률 순위

먼저 OECD국가별 근로시간입니다. 한국이 압도적인 1위입니다. 꼭 노동시간이 길다고 해서 생산적인 것은 아닌데 문제가 있네요 생산성을 추구해서 근로시간이 길어졌다기 보다는 법적으로 노동자의 권리를 지켜주지 못해서라고 생각합니다. 대기업제외하고는 야근수당도 안주면서 야근시키는 것은 기본. "너 나가도 상관없어. 일 할 사람 널렸어" 라는 경영인들의 마인드 이런 것들은 법으로 규제해야 합니다. 이제 밑에는 자살률입니다. 더욱 압도적으로 1위입니다. 10대의 자살도 물론 포함된 수치이긴 하지만, 저는 강제로 시키는 공부 또한 스트레스가 심한 높은 근로시간과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수치들만 보면 대한민국에서 사는 것이 전혀 행복해보이지가 않네요;

대기업 5천만원의 연봉을 버리고 제주도에 정착한 시민기자 조남희

30대초반에 대기업에서 연봉 5천을 받을 정도로 승승장구했던 그녀의 제주도 정착기 기사원문 링크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15672&PAGE_CD=&BLCK_NO=&CMPT_CD=S0106 간단히 요약하면 조남희씨는 대기업에 입사해서 잘나가는 회사원이지만 매일 술먹어야 하고,야근해야 하고 사람들 비위맞춰야 하는 조직생활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결국 모든 것을 버리고 제주도 시골에 내려와서 살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에서 조직생활을 하며 스트레스를 받는 것보다 제주도로 이주해서 여유를 가지고 하고 싶은 일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조남희씨는 시민기자로 활동중이신데 제주도에 정착한 사람들의 기사도 많이 쓰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