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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백만원에 토익 등의 시험에서 첨단기기까지 이용한 컨닝

LJay 2013. 11. 5. 11:15

10월에 열린 토익시험에서


무선기기까지 쓰인 부정행위가 적발됐습니다.



밑에 사진은 이번 컨닝사건에 쓰인 무선 수신기입니다.

정말 초소형이네요.



위치만 바꾸면 피어싱으로 생각할 듯.


토익만점자가 팔에 깁스를 하고 안쪽에 스마트폰을 숨기고 시험을 보면

스마트폰 카메라에 답안이 저장, 

이를 시험장 밖에서 확인하고 무선수신기를 통해 답을 알려주는 방식이었다고 합니다.



주범인 30살 이모씨인데

토익만점자 27살 엄모씨를 고용하고 그에게 시험당 150만원을 건냈습니다.

그리고 응시자들에게는 12명에게 각각 400만원씩 총 4천여만원을 받고 답안을 건냈다고 합니다.


응시자들 대부분이 300~400점 정도 점수가 올랐고,

심지어 700점대가 만점을 받은 케이스도 있었습니다.


현재 주범 등 3명은 구속됐고, 응시자 12명도 전원 불기속 입건됐습니다.


비록 응시자들 또한 범죄를 저지른 인간들이지만,

응시자들이 안타깝습니다.

취업문제의 압박이 아니라면 이들이 범죄자가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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