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요약하자면
1. 맨 처음 입주자들이 아파트를 분양받아서 제값에 샀음.
2. 미분양이 늘어나자 건설사가 할인분양으로 입주자들을 모집.
3. 맨 처음 입주자들은 억울한 심정으로 아파트에 철조망까지 쳐서 집을 보러 오는 사람들을 막음.
4. 아파트를 막는 것이 다가 아니고, 할인분양 받은 사람의 집 앞에서 조롱 섞어가며 시위
(8천만원쯤 싸게 들어온 사람들을 보면 배가 아픈가 봅니다)
현재 대한민국 부동산 시스템이 만들어낸 불행한 일이지만
지금 이 부동산경기에
본인들이 그 아파트의 가치를 판단하고, 빚을 내서 입주했으면 본인에게도 책임이 있는 법 아닌가요?
그리고 이런 잘못된 시스템을 만든 정부와 건설사를 향해 시위를 해야 할 인간들이
왜 할인분양받은 사람들한테 저런 짓을 하는지...?
최대한 입주자를 막고, 건설사를 압박해서 금전적 손해를 매꿔보겠다는 심산 같은데
방법이 너무나 잘못된 것 같습니다.
할인분양받고 들어온 사람에게 배가 아픈거지
그 사람들이 무슨 죄가 있고, 사태를 바꿀 무슨 힘이 있을지...
그래도 쪽은 있는지 선글라스 쓰고 마스크까지
떳떳하신 분들이면 왜?
시위할 곳을 제대로 찾아가셔서 해결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