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철거되기 전 일제강점기 시절 조선총독부 건물 사진.
1995년
김영삼 대통령은 "역사 바로세우기"의 일환으로
당시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쓰던 조선총독부 건물을 철거하고
경복궁 재건계획을 세웁니다.
건물을 조금씩 철거하는 것을 방법으로....
그런데 이 소식을 들은 쪽바리들은 패닉상태에 빠졌다고 하네요.
일본 정부 공식 성명으로
"우리가 지은 건물이니 건물 자체를 통째로 옮겨가고 싶다. 모든 비용은 우리가 내겠다."
그 소식을 들은 김영삼.
바로 그 다음날
폭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에는 폭파되고 경복궁이 확 트인 사진.
폭파식 이후에 김영삼은 연설 중에 이런 폭탄 발언을 했다고 합니다.
"일본놈들 버르장머리를 고쳐놓겠다"
그 후 일본 정부는 '버르장머리'를 해석하지 못해서
혼란에 빠졌다고 합니다 ㅎㅎㅎ
그리고 김영삼은 조선총독부말고도
서울역,한국은행,부산역 등 일제시대 건축된 건물들은
모조리 부수고 새로 만들려고 했다는군요.
3당합당, IMF사태의 대통령이지만
조선총독부 철거는 인정해줘야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