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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과 금주

금연 3개월 째 후기

LJay 2014. 4. 25. 11:44






위에는 전에 금연 후 몸변화입니다.


현재 3개월 차인데

저 위의 변화와 크게 다를 바는 없네요.


그래서 문제가 있습니다.

금연 초기에는 몸의 변화가 너무 엄청나서

그것이 동기부여로 이어져 금연에 크게 도움이 됐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 변화가 별 차이 없어지는 3개월 째가 되니깐

조금 흔들릴 때도 있네요.


하지만 금단현상의 경우 거의 사라진 상태입니다.

현재 육체적 고통이 거의 없는 상태.

가슴 두근거림이 상당히 심했었는데

이제는 거의 없어지고 아주 가끔 그럽니다.


금연하는 사람들의 특징인 "담배피는 꿈"은 아직도 꾸고 있습니다.

하지만 꿈속에서 조차 담배를 물었다가 불은 안붙이고

바닥에 던집니다.

이 정도 정신력을 평생 유지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3개월 째가 되니깐 

육체적 고통은 없지만  무언가 "담배에 대한 그리움"이랄까?

그런 것이 생기네요...


필 때는 몰랐는데

담배 한 대 쫙 빨아주면 마음에 위안이 되었던 것 같네요.


아 하지만 3개월 정도 되니깐 

지금까지 끊은 것이 아까워서라도 안 피게 됩니다.

고통도 거의 없어졌고

조금 큰 그리움 정도가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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