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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의 조상, 노비에서 재상이 된 반석평

LJay 2014. 3. 14. 12:16


반석평은

양반 가문의 서자로 태어났습니다.

노비 신분으로 참판 댁의 종으로 살게 됐지만

반석평은 주인집 아들이 공부하는 동안 몰래 밖에서 공부를 하며 

공부에 엄청난 열의를 보였습니다.


이를 보게 된 주인은 반석평의 열의 못지 않게 재능 또한 대단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의 노비 문서를 불 태우고

반석평을 어느 가난한 양반 집안의 양자로 넣어줬습니다.





그래서 반석평은 양반 신분을 얻었으며

1507년 과거시험에 급제,

후에 형조판서 자리에 오릅니다.




재상이 된 반석평은 어느 날 길을 가다가 자신의 노비 신분을 없애준 주인의 아들을 만납니다.


주인 아들의 이름은 이오성. 

주인 집안은 몰락했고 이오성은 가난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종2품이었던 반석평은 그를 보자 마자 수레에서 내려 절을 합니다.

(위의 그림)


후에 반석평은 중종에게 자신의 원래 신분을 밝히고, 

이오성에게 벼슬을 내려줄 것을 청합니다.


이를 기특하게 여긴 중종은 

원래 신분을 밝혔음에도 반석평의 지위를 그대로 유지,

그리고 이오성에게도 벼슬 자리를 내려주게 됩니다.





노비 신분에서 재상의 자리까지 오른 반석평은 후에 종1품 좌찬성까지 오르게 됩니다.



그리고 반석평의 직계 후손은 바로

현재 UN사무총장 반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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