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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중국집 수타짜장 중국성 후기가평에 놀러갔다가 집에 오는 길에 먹었습니다.위치와 주차는 매우 좋더라고요. 짜장면 6000원짬뽕 7000원 두 개 시켰습니다. 짜장은 그냥 무난한 맛수타짜장인데 당분간 일반면으로 나간다고 양해부탁한다는 내용이 써있었습니다.그런데도 가격은 6000원 그대로.면이 당분간 바껴서인지 면이 조금 불어있었네요 짜장소스는 무난한데 건더기는 가격에 비해 많이 적은 편. 짬뽕은 조금 심각했습니다.배달로 받은게 아니라 홀에서 먹는데너무 퍼져서먹기 힘들 정도. 가평에서 서울 올라갈 때 들리기 매우 좋은 곳에 위치해있고,친절들도 하시지만전체적으로 맛에서 실망스러웠네요. 사정상 수타면을 당분간 못하게 된 원인이 큰 듯 합니다.

완도에서 50분정도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청산도 이곳에 백짬뽕을 맛있게 한다는 곳이 있다고 해서배에서 내리자마자 밥부터 먹으러 왔습니다. 토방식당이란 곳 입니다.항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거리 파출소에서 오른쪽 길로 쭉 가다보면 있습니다. 섬인데 중국집...그런데 물회가 엄청 맛있다는 특이한 소문 저는 백짬뽕을 시켰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맛있습니다.이것 때문이라도 또 오고 싶을 정도. 사실 해산물은 오징어가 전부입니다.그런데 시원함이 장난이 아닙니다.아마 현지의 신선한 여러 야채를 가볍게 볶아서 국물을 낸 모양인데매콤한 짬뽕국물에 시원함이 더해져해장으로 최고입니다.면빨도 일본라멘같은 느낌으로 쫄깃거렸는데훌륭한 수준. 이건 매운 볶음밥이것도 대단합니다.밥만 먹으면 많이 매운데짜장을 섞으면 조화롭기가 그지..

오키나와에 다녀왔습니다.오키나와 특성상 대중교통보다 렌트카를 이용하는 것이 더 저렴하고 편리합니다. 수 많은 업체가 있지만저는 유명업체인 OTS로 정했습니다.가격도 비교해보니 가장 저렴. 인터넷으로 쿠폰 등을 사용해서 예약을 하고,곧 있으면 문자와 이메일로 예약확정이 됐다고 답장이 옵니다. 대부분의 업체가 공항에 직원들을 두고 시간마다 픽업을 하는데자신이 예약한 렌트카 업체의 플랜카드를 들고 있는 직원에게 가서이름과 예약번호를 알려주면 됩니다.그러면 버스로 영업점에 데려다 줍니다. OTS의 경우 한국인 직원도 있고교육도 비교적 자세합니다.(한국에서의 운전과 많이 다르기 때문에 사고가 많습니다.) 그 후 결제를 하고바로 차를 보러 갑니다.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절차가 간단하고빠르게 차를 받았습니다. 4일동..

당일치기로 혼자 의왕 철도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평일 낮에 갔더니 한산하고 너무 좋았습니다 초등학교 때 한 번 갔을 때와는 완전 다르더라고요 주의깊게 보게 되고 흥미로운 것들을 많이 알고 돌아와서 뿌듯했습니다. 차를 안가져가고 지하철을 타고 갔습니다 가는 방법은 의왕역에 내려서 2번출구로 나온 후 철도박물관로를 따라 쭉 직진하면 됩니다 의왕역에서 1km 좀 안되니 걷기 딱 좋았네요 입장료는 성인기준으로 단 돈 2000원 무지하게 저렴합니다 다른 관람객들은 대부분 부모와 아이들 아이들도 흥미로워하더라고요 시끄러워서 그렇지.... 위에 사진처럼 크게 3층짜리 박물관이 있고 바깥에는 실제 기차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실내 박물관부터 보신 다음 바깥에 있는 기차를 보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많이 알고 나서 기차를 보면..

주말에 가평군 북면에 있는 명돈골 캠핑장에 다녀왔습니다. 금요일 저녁에 출발해서 2박 3일 캠핑장은 펜션촌 안에 있는데 넓고 계곡과 붙어 있습니다. 금요일 밤 9시 반에 도착해서 일단 불부터 피웠네요 숯이 고기 굽기 좋게 진정될 때 까지 후딱 텐트치고 세팅완료 명돈골은 캠핑장에 조명이 거의 없는 상태. 근처에 아무도 없길래 자동차라이트로 밝히고 텐트쳤습니다. 고기 구어먹고 잠.. 파쇄석 사이트와 소나무가 많은 노지 사이트로 나눠져있습니다. 매점과 꽤 괜찮은 수영장이 있어요. 가장 좋은 점은 계곡 깊이가 남자 가슴까지 오는 곳까지 있을 정도로 깊이가 다양. 재미있게 잘 놀고 왔네요. 그런데 화장실과 샤워실 상태는 최악. 그래도 소나무 사이트 쪽 화장실은 양호합니다. 그것만 제외하면 끼고 있는 계곡과 수영장..

면 중독자라 일본에 가서최대한 많은 종류의 라멘과 우동을 먹어보고 왔습니다. 그런데 라멘은 유명한 프렌차이즈도생각한 것 보다 별로더라고요 그러나 그 중 오사카 도톤보리에 있는 하나마루 켄은많이 달랐습니다. 역시 바 형식으로 되어있고역시 일본인들은 라멘에도 맥주를 많이 먹더라고요.그걸 본 외국인들도 다들 맥주랑 같이 라멘을 즐기고요. 일본와서는 금주를 풀고 막 달렸습니다.그런데 라면이랑은 역시 소주네요. 두 라면 모두 훌륭했습니다.다른 집들은 면이 약간 딱딱한 식감인데부드러우면서도 흐물어지지 않고,국물도 잘 베어있습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끓여서 우러나온 국물은 정말 최고입니다.들어간 것도 많아 푸짐하고요. 700엔에서 900엔 정도 하는데도톤보리의 다른 음식들에 비해 싸지 않지만돈이 아깝지 않은 정도. 찾..

일본 오사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주로 먹고 마시러 갔지만"일본에서 수입해서 팔아볼만한 것이 있을까" 알아보려는 목적도 있었지요. 그 중 한국에서 제일 유명하고 언급이 많이 된 오사카 도매시장 판비 데라우치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가는 방법 사카이스지 혼마치 역에서 내려서 가면 되는데혼마치역이 하나 더 있더라고요.조심...7번 출구에서 나와서 밑에 길로 쭉 총 4관으로 되어 있고각각 다양하게 판매중입니다.품목은 밑에 참고 명함과 여권이 있으면 임시발급증을 만들어줍니다.(없으면 출입이 불가능)2박 3일간 출입이 가능합니다. 쇼핑몰내에는 촬영이 불가능해서 더 이상 사진은 없습니다.가방도 들고 들어갈 수 없어서락커에 넣어놔야합니다.출입증없이 못들어가는건 당연하고요. 이렇게 까다롭지만사실 이곳은 도매상가라고..

11월 말에 간 겨울 캠핑 집에서 30분이면 갈 수 있는 인천 송도 국제캠핑장에 갔습니다. 통행료가 비싼 인천공항고속도로 쪽이 아니라서좋았네요 아주 깨끗하고 관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놀라울 정도 제가 있던 곳은 B 데크구역 이렇게 데크 앞에 콘센트와 소화기가 놓여져 있습니다. 앞에 회색기둥이 조명인데거기에 콘센트를 꼽을 수 있더라고요자기 전에 전기장판을 꼽았습니다. 큰 맘 먹고 구입한 텐트.. 2015/12/03 - 캠프타운 에이스돔 200 텐트 후기 2개에 만오천원주고 산 캠핑의자랑 테이블도 펴줬습니다. 송도국제캠핑장은 시설이 깨끗하고 훌륭합니다.먼저 화장실 정말 깨끗하고우리집 화장실보다 낫더라고요; 심지어 화장실에서 24시간 클래식이 흘러나옵니다; 개수대개수대 또한 깨끗한데여기에 자꾸 손님들이 옵니다..

안양천 자전거 도로는 경기도 군포에서부터 안양천을 가로질러서 한강까지 이어집니다. 밤에는 걷는 분들도 좀 계신데 보행도로/자전거도로로 나눠져있고, 낮에는 한산해서 경치보면서 자전거타기 딱 좋습니다. 커플 데이트 장소로도 좋구요 ^^ 그냥 바닥을 찍어봤어요ㅋ 왼쪽은 보행자 길 차선이 정해져서 마주오는 자전거 사고 날 일도 없음! 곳곳에 쉬었다가 갈 수 있는 공원이나 벤치들이 있어요 ㅎㅎ 아주 예전에는 더럽기로 유명한 안양천이었는데 정말 많이 꺠끗해져서 물고기도 많고 식물도 다양해요 새들이 강가 돌에 앉아 있는데 새들도 멋있는 놈들이 많아요 종류가 다양함ㅎㅎ 잠깐 쉬고 가려는데 어떤 아저씨께서 무협영화에 나오는 듯한 칼을 휘두르고 계심;;ㅎ 도촬ㅎㅎ 21.6km만 가면 한강인데 힘들어서 곧 돌아왔습니다. 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