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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용을 찌른 독립투사 이재명의 소름끼치는 패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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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용을 찌른 독립투사 이재명의 소름끼치는 패기

LJay 2014. 1. 3. 12:50



매국노 이완용을 찌른 이재명님입니다.


이재명은 이완용을 찌르고 난 후

모여든 구경꾼들에게 담배를 얻어 피웠고,

조금도 두려운 기색이 없었습니다.


일본 경찰에 잡혀간 뒤에도 전혀 두려워하지 않았으며,


서울지방재판소에서는 방청석을 향해 열렬한 언변으로

"몸을 바쳐 나라를 구하라" 라고 연설을 했는가 하면,


일본인재판장이 "피고와 같이 흉행한 사람이 몇이나 되는가?"  라고 묻자


눈을 부릎뜨고


"야만 섬나라의 불학무식한 놈아! 너는 흉자만 알았지 의자는 모르느냐!

나는 흉행이 아니고 당당한 의행을 한 것이다." 


라고 고함을 쳤습니다.


재판이 계속되어 재판장이 " 그러면 피고의 일에 찬성한 사람은 몇이나 되는가?" 라고 묻자

"2000만 민족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창밖에서 "옳다!" 라는 소리들과 함께 흥분한 방청객들이 유리창을 부수었다고 합니다.


또 재판장에게 호령하며

"야만 왜종들을 퇴청시켜라. 그리고 창밖에 있는 한국인들을 모두 입장시켜라. 그렇지 않으면 너의 심문에 대답하지 않겠다"

라며 노하셨습니다.


이재명에게 사형이 확정되자,

재판장을 꾸짖어 "왜법이 불공평하여 나의 생명을 빼앗기기는 하나, 나의 충혼은 빼앗지 못할 것이다." 하였습니다.


1910년 서대문형무소에서 교수형이 집행되어 순국...

순국 직전 

"나는 죽어 수십만명의 이재명으로 환생하여 기어이 일본을 망하게 하고 말겠다!"

라는 말을 남기시고 순국..


그때 그의 나이는 불과 20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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