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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드로잉의 천재 만화가 김정기 세계진출

LJay 2013. 10. 12. 11:31



만화가 김정기님입니다.

밑그림없이 2시간만에 벽을 채울 정도로 고퀄리티 그림을 그리셨네요

이 영상이 유투브에 올라서

전세계에서서 초청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밑에는 엔하위키에 있는 만화가 김정기님에 대한 글입니다.


1975 2월 7일생. 현재 마흔을 바라보는 연배에 있다. 입시미술만화계의 대가라고 불리우는 인물로서 현재 홍대앞에 있는 애니메이션/만화 계열의 입시학원인 '애니창아'의 강사. 다만 직접 가르치진 않고 종종 시범 몇번 보여주는 정도. 하지만 역시 애니창아 체인 전체에서는 거의 아이돌격 존재로, 홍대 본원에서는 종종 장독대 위에 앉은 고추잠자리를 잡으러 살금살금 다가가는 김정기등이 상황표현의 주제로 나오기도 했다.


드로잉 실력이 출중하여 밑그림 없이 수채화만으로 그림을 그린다. 심지어는 보통 사람들이 그림을 그리는 순서(얼굴 → 몸통 → 사지)[1]를 무시하고 손부터 그린다거나 들고 있는 도구부터 그리기도 한다. 그렇게 잠깐 사이에 그림이 완성된다. 
그의 실력이 보고 싶다면 여기로.


단, 입시에 맞는 방식의 작화법은 아니다. 실제로 따라하려다가 그해 입시를 말아먹고 정신차리는 입시생이 몇 있다. 이것은 그동안 드로잉 실력을 쌓아온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근데 이 학원 강사들 중에서는 이런 일이 가능한 사람이 몇명 더 있다. 덤으로 거기 입시반 학생들도 가능하다고 하고 그냥 연필 없이 수채화를 그리는 것에 대해 그렇게 놀라지도 않는 것 같다. 사실 다른 곳이라도 내공이 어느정도 있는 만화 강사들 중에는 이게 가능한 사람이 많다. 충실한 드로잉 내공만 있으면 다들 어느 정도는 가능한 듯.


다만 그의 독창적인 점은 그림에서의 인체들이 대부분은 해부학을 보지 않고 "대충 이렇겠지."하는 식으로 그렸는데도 정확하다는 점. 뼈와 근육의 구조와 역할을 대충 보고 '아마 이렇겠지'하며 그렸는데 정확하게 그렸다는 말이다.


또 다른 일화로는 김정기 작가와 홍대앞 애니창아 원장이 일본에 놀러갔을 때, 김정기 작가가 그냥 지나왔던 길거리를 한번에 그려내었다. 그걸 본 원장은 서번트 증후군 아닐까 의심했었다고.


연전에 테라다 카츠야(寺田克也)의 낙서 드로잉집 '라쿠가킹'의 포맷을 모방한 1000페이지짜리 드로잉 화집을 내었다. 본인의 실력도 실력이지만 드로잉의 양을 보면 "아! 이 정도는 그려대야 저런 실력을 가질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 다만 다년간의 입시미술 강사생활 때문인지 엄청난 기본기에 비해서 화풍은 약간 틀에 박혀있다는 평이 많다.


네이버 웹툰에서 TLT를 연재. 스토리작가는 별도로 두었다. 2010년 10월 29일 시즌 2 연재가 종료되었다. 그런데 이거 연재하기 전에는 그림과 별개로 '만화가로써는 꽝이다'라는 평이 있었다.


무라타 유스케가 트위터를 통해 극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지도가 상승하고있다. ## 
이걸 계기로 일본에서도 책주문이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2013년 2월 17일 KBS 9시 뉴스에 드로잉의 천재로 떴다.


여담으로 의외로 총덕후이시다. 작품 대부분 총이 나오고 군인이 자주 나온다. 물론 퀄리티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을 정도의 퀄리티이다. 게다가 플래툰도 소장하고계신다.


서번트증후군으로 의심받을 정도의 천재 


김정기님의 만화 그리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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