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화장실 난방 온풍기 추천

저희집은 빌라인데 화장실이 외벽 쪽에 있어서

겨울에는 화장실 온도가 너무 낮아 정말 추웠습니다.

그래서 화장실 전용 난방기를 구매하려 검색해봤는데

타일벽에 구멍을 뚫어야 하는 제품이 대부분이더라고요.

게다가 바람을 내보내는 것이 아니고 바로 앞에만 뜨겁게 만드는 방식이라

별 효과가 없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화장실 온도를 단기간에 높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미니 온풍기가 답인데요.

밑에는 제가 구매한 레펠 미니 온풍기입니다.

모델명은 PTC 전기온풍기 GG-PH7878

돈이나 상품을 받고 리뷰 쓰는 치졸한 짓을 하지 않습니다.

인터넷 최저가로 45720원에 제 돈 주고 샀습니다.

이마트에서 사면 5만원 조금 넘더라고요.

조그맣고 가벼워서

바닥에 놓거나 선반으로 옮길 때도 편리합니다.

그런데도 성능은 대단합니다.

화장실 문 닫아놓고

2~3분만 틀어도 화장실이 덥습니다.

우리집 화장실이 2평인데 금방 따뜻해집니다.

그런데 단점이 하나 있습니다.

엄청난 에너지소비율

하루 4시간 정도 틀면 한 달에 15만원이 넘게 나옵니다.

그래서 화장실에서 샤워할 때 5분 정도 틀고 있습니다.

조그맣고 가벼워 휴대성이 좋고 성능이 훌륭한 대신

전기를 많이 먹습니다.

딱 화장실이나 캠핑가서 사용하기 좋은 온풍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