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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북한방문 사진들과 김정일에 쓴 편지내용

LJay 2016. 12. 20. 00:30

2002년 5월 11일 국회의원이던 박근혜는 3박 4일간 북한의 평양을 방문하였습니다.

방문목적은 유럽코리아재단의 이사자격으로 갔다고 밝혔고

평양에서 노동당 고위관계자와 여성인사들을 만났으며

김정일과는 4시간 동안 비공개 단독회담을 가졌습니다.

그 당시 사진들입니다.



대통령도 아니고 특사도 아닌

국회의원 박근혜였지만 

북한에서 국가원수급의 대우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원래는 비행기로 중국을 경유하여 귀국하는 일정이었지만

김정일이 육로로 가는 것이 어떻냐며 파격적인 제안을 했고,

이것을 김대중도 받아들여서

박근혜는 육로를 통해 귀국하게 됩니다.


박근혜 방북기 내용 중 옥류관에서 추억



위의 사진들을 잘 보면

저 때도 역시 가방은 손에서 놓지 않는 특이한 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14년 전 피부 상태와 얼굴이 지금과 너무 다르네요


밑에는 주간경향이 입수하여 공개한

박근혜가 김정일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방북 3년 후인 2005년 

당시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유럽코리아재단을 통해 김정일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밑에는 주간경향이 공개한 원문 그대로의 내용입니다.


편지 내용 중 한 두번이 아닌

여러차례나 '북남' 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종북노이로제가 걸려있는 우리나라에서

뒤집어질 내용임은 분명합니다.




그런데 한 주갤럼이

이 편지를 갖고 박사모 카페에 글을 올린 다음

이걸 문재인이 썻다고 올렸더니

반응이 이랬습니다.

좀 많이 웃기네요 ㅎㅎ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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