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박 친박만 관여된 엘시티 수사를 박근혜가 지시한 이유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엘시티사건을 추적하고 있지만

파도 파도 새누리당의 친박,비박 의원들만 나온다고 하네요

문재인의 "부산에서 그 정도 영향력을 갖춘 야당의원이 없다" 라는 말 처럼

조사가 진행될 수록

새누리당의 친박과 비박이 많이 연관되어 있다는 것만 밝혀지고 있습니다.

위기의 박근혜가 왜 이럴 때 엘시티 수사를 빠르게 지시했을까요?

그건 아마 탄핵을 막으려

친박,진박 의원들에게 압박카드로 사용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요즘 다수의 비박의원들에게 국가기관 사람들이 와서

압박을 줬다는 진술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그럴 기관은 국정원밖에 없겠네요.

실제로 엘시티 수사가 진행되고 나서

탄핵을 주장했던 비박들은 순식간에 태도가 바꼈고

친박들도 더욱 견고해졌습니다. 

이미 로비장부도 손에 넣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면

그건 아주 심각한 내란행위입니다.

이 세상에 영원한 권력은 절대 없으며 정권은 반드시 바뀐다는 것을

새누리당 의원들이 인지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범죄자 하나를 몰아내기가 이렇게 너무 힘이 듭니다.

올바른 투표가 이렇게나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