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지금 막 이륙하려는 조종사에게 한 남자가 다가와서 자기도 태워달라고 부탁했다.
조종사는 이미 비행 계획이 있었지만 이렇게 말했다.
"좋습니다. 약간의 탑승비만 내신다면 가는 길에 내려드리죠."
"하지만 제가 어디로 가는지 모르잖아요? 방향이 다르면 탈 수 없는데.." 남자가 되물었다.
그러자 조종사는 "전혀 상관없습니다"라고 답했다.
조종사는 왜 이렇게 대답했을까?
단서
1.조종사는 임의의 한 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 비행할 계획이었다.
조종사는 남자의 목적지를 경로에 포함시키기만 하면 되었으며,
남자를 데려다준다고 해서 전체 비행 시간에 큰 지장을 끼칠 일은 없었다.
2.지구는 구형이라는 점을 생각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