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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차움병원에 기자사칭하고 들어간 여자

LJay 2016. 11. 24. 10:42


박근혜와 최순실의 단골병원으로 알려진 차움병원에

종편방송 기자로 사칭하여 병원장과 인터뷰까지 하며

박근혜의 줄기세포 치료 의혹을 캐물은 20대 여자가 검거됐다고 합니다.


지난 21일 

21살 신모씨는 차움병원에 전화를 걸어서

자신이 종편방송국 기자인데

제보받은 건이 있다며 병원장 인터뷰를 요청했고

이 요청을 전달받은

이동모 병원장은 신씨에게 전화를 걸어 인터뷰 거절을 전하다가

결국 만나만 달라는 신씨의 요청을 수락했다고 합니다.


만나서 집중질문을 한 그녀.

하지만 전문용어는 물론 관련 내용도 잘 모르는 등

뭔가 어설프다 생각한 이 원장은 명함을 보여달라고 요구

하지만 신씨는 차에 두고 왔다고 둘러댔고,

이에 둘은 주차장으로 가서 확인했지만 아예 차량은 있지도 않았다고 하네요

결국 신고 당하고 임의동행...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었지만

이 원장도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밝힌 상태라합니다.


호기심과 행동력 하나는 짱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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