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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와 도수가 낮아진 소주의 무서운 가격 인상 본문
하이트진로가 선두로 소주가격을 올린 이후 다른 업체도 출고가를 올리고 있습니다.
한 병당 1400원 쯤 하는데요
음식점이나 술집에서는 한 병당 5000원씩 받는 곳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인상 요인은 없고 오히려 가격이 인하되어야 맞는 상황.
출고가는 세금+병값+물류비+주정 가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세금은 그대로이고
주정용 쌀,보리는 최대 29퍼센트까지 하락했습니다.
그리고 도수가 점점 낮아져 5도 가량 낮아졌는데
도수 1도를 내리면 한 병당 6원 정도 원가절감이 가능합니다.
거기에 국제유가까지 하락하고 있는데도
출고가는 높이니...
2016년에 고기집에서 고기 2인분 소주 2병 먹으려면
보통 3만원 이상 들겠네요
2016년 최저시급으로 따지면 5시간 이상을 일해야 먹을 수 있는 가격.
이런 임금에 말도 안되는 물가인데도
아직도 낮아서 내년에 올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헛소리가 있습니다.
정말 헬조선이 아닐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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