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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야후가 500억에 인수하려했던 아이러브스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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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야후가 500억에 인수하려했던 아이러브스쿨

LJay 2015. 9. 19. 10:37



아이러브스쿨

2000년대 초반 인터넷이 거의 다 가정에 보급이 이루어지던 시점에 나온 커뮤니티


초중고 동창을 찾아주는 사이트로

당시에는 실명으로 가입되어

런칭 5개월만에 300만명이 가입하고

하루에 5만명씩 회원가입을 하는 엄청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이를 눈여겨 본 야후코리아가 500억을 제시.

하지만 대주주 금양의 욕심으로 최종사인 직전 협상이 결렬됐습니다.


수많은 회원을 유치했지만

적절한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아

서버나 컨텐츠에 큰 문제가 생겼고

상황에 안주만 하려다

결국 하향세.


재미있는 것은

인수를 하려던 야후코리아도

얼마전 한국에서 사업을 접고 철수했습니다.


아이러브스쿨의 후발주자였던 다모임 또한

엄청난 인기를 끌었지만

결국 소리소문 없이 사라졌습니다.

(사이트 자체는 현재 다른 곳에서 인수해서 운영하는 중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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