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삼의 유전자가 정말 신기하네요
마치 지구의 생물이 아닌 것처럼..
죽어서 완전히 말라 비틀어진 상태에서 물만 부으면 원상태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게다가 몸상태가 자기가 원하는 대로 단단하게 변했다가, 부드럽게 변하기도 합니다.
긴 막대에 걸쳐 놓으면 주먹정도 크기의 해삼이 몇미터 줄처럼 늘어나고
계란판 위에 올려놓으면 계란판 모양 그대로 찍혀질 정도로
어떤 형태로도 변화가 가능.
바위틈 등에 숨어서 못나오게 변화하는 생존 전략인 듯 싶네요.
심지어 내장까지 재생이 가능한 신비한 생물 해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