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셀로나의 오른쪽 풀백 다니 알베스.
코너킥을 차려하는 다니 알베스에게 관객이 인종차별의 의미로 바나나를 던집니다.
하지만 다니 알베스는 넙죽 주워서 먹습니다.
그런 후 바나나 파워 크로스!! 골이 들어가고 관객들 멘붕...
알베스는 경기가 끝나고 인터뷰에서
"난 누가 바나나를 던졌는 지 모른다. 하지만 그에게 감사한다.
내게 에너지를 줘서 골로 연결되는 크로스를 두번이나 할 수 있었다" 며
상대팀 팬의 인종차별적 도발을 멋지게 받아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