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급증하는 강아지 분양 사기에 대해서

LJay 2014. 2. 6. 07:36


생생정보통에 나온 반려견 분양 사기에 대한 내용입니다.


(캡쳐해서 편집해놓은 사진이 다 날라가버려서

그냥 글만 쓰겠습니다....하아..쓸 맛이..)


요즘 강아지 분양 사기 사건이 급증하고 있는데 

작년 신고된 건수만 400회 이상이라고 합니다.


사기를 당하고 대부분 어디다 하소연할 지 몰라서 

신고율도 상당히 낮은데

신고되지 않은 사기건수까지 합치면 그 수가 엄청날 것 같네요.


게다가 개인이 인터넷에서 저지르는 분양사기뿐 아니라

멀쩡하게 샵을 운영하는 곳에서도 사기를 많이 친다고 합니다.




분양사기의 흔한 두 종류는

1.아픈 강아지

2.품종 속이기

입니다.


tv에 사기 피해를 당한 남자분이 나오셨는데

강아지를 분양받아 올 때 건강검진서류도 받아오셨다고 하셨습니다.


서류에는 문제가 없어서 안심했었는데,

며칠 지나고 나니 강아지가 몸을 떨고 설사를 하고 아파했답니다.


그래서 병원에 가보니 바이러스.

서류가 나온 검사 시점에는 잠복기였던 것이죠.


다행히 조기에 병원에 갔고,

남자분의 보살핌으로 강아지는 완치를 했습니다만,

아픈 강아지를 건강하다고 속여 

100만원이 넘는 금액에 분양한 사기꾼들을 보니 화가 나네요.

(강아지가 아픈 것을 알고 분양한 사람에게 전화를 했더니 없는 번호였다고 합니다.)




두번째 품종속이기 사기는 언뜻 생각해보면

잘 당하지 않을 것 같은 사기입니다.


하지만 믹스견이 갓 태어났을 때는 일반인이 구분하기가 엄청 어렵더라구요.


실험으로

순종과 믹스견을 두었는데 (갓 태어난 강아지)

일반인이 구분하기란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사기를 예방하는 좋은 방법


1. 검증된 곳에서 분양.

2. 갓 태어난 강아지보다는 3~5개월 정도의 강아지를 분양.



강아지를 분양을 받아서 짧은 시간 정이 들어가는 중에

강아지가 조금 아프다고, 품종이 다르다고,

어떻게 돌려보내겠습니까...


이 점을 악용한 사기꾼놈들을 꼭 신고는 하셔서 

죗값을 치루게 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