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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kCok
금연 한 지 한 달 반입니다. 밑에는 전에 썼던 글 2014/02/28 - 금연 2주차 금연후기, 가슴두근거림 금단현상 2014/03/02 - 금연 2주차, 금연 후 좋아진 몸변화 위에 제목에도 있듯이 가슴두근거림 현상이 금연에 가장 큰 힘든 점이었습니다. 솔직히 아직도 있습니다. 한 달 반이나 지났는데도... 금연.. 상당히 힘든 길입니다. 가슴두근거림에 대해 어떤 분이 이런 글을 남기셨더라구요. 스트레스,불안,초조,두려움,공포 등이 생길 때마다 담배를 펴왔고, 그 감정들이 그대로 몸안에 남아 있었고, 담배로 막아놨을 뿐, 담배를 더 이상 피지 않으면 그 동안 막아놓았던 그런 감정들이 올라오니 마음을 잘 달래주고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저의 경우 신경정신과의 도움도 받았는데 ..
금연시작한 지 2주차입니다. 처음부터 후기를 썼었어야 했는데 이제야 쓰네요. 이제부터 빠짐없이 써야 할 듯. 17년간 담배를 펴왔고 최근까지 하루에 2갑 이상을 폈었습니다. 금연 첫날에는 보건소에가서 보조용품을 이것저것 받아왔습니다. 니코틴패치,껌, 가그린, 지압기 등.. 하지만 니코틴패치만 처음 일주일만 붙이다가 지금은 떼어버렸네요. 어차피 니코틴중독 금단현상을 겪어야 하는데 패치로 버텨봤자 고통의 기간만 늘어나는 것 같아서 떼어버렸습니다. 거의 15분에 하나씩 담배를 물어대다가 갑자기 끊으니깐 너무 힘들더라구요. 금연 첫날과 그 다음날이 고통이 제일 심하니 그 날은 패치도 붙이고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술을 먹으면 담배가 더 땡길 것 같지만 저의 경우 차라리 술을 먹는게 훨씬 편해서 처음 일주일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