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랑 공기청정기를 동시에 켜면
공기청정기에서 엔진소리가 들리면서
청정지수가 400이 넘어갑니다
간혹 수돗물이 오염돼서 그렇다는 소문이 도는데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공기청정기의 미세먼지 인식 방법이
빛을 이용하는 간접적인 방식인데
발광부와 수광부로 나뉘어져있습니다
이 두 개가 만나는 공간에 먼지가 빛을 받아 산란하는 값을
측정해서 먼지량을 led로 보여주는데요
이런 방식은 미세먼지와 물방울을 구분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공기청정기와 가습기를
아예 다른 공간에서 사용하기 어렵다면
돌아가면서 하나씩 켜야 합니다
공기청정기 필터에도 그게 좋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