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는 대한적십자에서 보내는 지로영수증입니다.
언뜻 봐도 전기세 등의 공과금 지로용지와 구성이 매우 흡사합니다.
요즘에는 많이들 알고 계시지만
아직도 적십자비가 준조세급으로 알고 계신 분들도 있습니다.
게다가 '몇 월 며칠 까지'라는 표시는 더욱 헷갈리게 만드는 꼼수입니다.
거기에 행정기관에 개인정보를 요구해서
용지에 세대주와 주소를 적어 보냅니다.
이것 또한 강제로 꼭 내야 하는 느낌을 줍니다.
용지 발송 비용만 20억에 달한다고 하는데
협회의 취지와 전혀 맞지 않습니다.
(한 번 발송해서 참여하지 않으면, 한 번 더 발송하여 강제성이 있다고 믿게 만드는 1+1 전략)
뉴스를 보면 적십자의 비리가 계속 드러나
비리의 온상이라고까지 불립니다.
적십자회비는 강제성이 전혀 없으니
부디 잘 생각하셔서 결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