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의 추악한 뒷면과 비정규직들의 파업

출처는 미디어 몽구 입니다.

인천공항 청소하시는 비정규직분들의 상황이 이런 줄 몰랐습니다.

세계최고의 공항의 뒷면이 이랬다니..

제가 본 인천공항은 정말 먼지 하나 없이 깨끗해서

그 깨끗함이 세계최고의 자리에 크게 한 몫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1등공신인 저분들에게 사람취급도 안하는 대우를 하다니..

13년차나 1년차나 월급이 같고 언제든 짤릴 수 있는 상황에서 누가 애사심을 가지고 일할까요?

그런 직원들 마인드에서 한 차원 더 높은 서비스가 나올까요?

제겐 비정규직이란 잘못된 시스템을 이용해서 

눈앞에 단기적인 이익만을 생각한다는 자체가

무능함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관리직이란 인간들 눈에 공항미화원 차림이 좋아보이지 않다면

정장을 유니폼으로 하고, 작업동선을 바꾸든가, 

지들이 똥꼬를 빠는 vip들의 이동경로를 하나 만들 생각 등을 해야지

직원에게 비상구에서 간식을 먹게 하고, 화장실에서 나오지 말라고 하다니

대체 어떤 저능아 머리에서 나온 발상인지 궁금하네요.

비정규직이란 시스템 자체가 없어져야 하지만

정경이 유착된 현재의 대한민국에서 개혁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힘들 것 같네요..

파업하시는 분들 힘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