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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정부 국정원 원훈석 글귀 변천사

LJay 2023. 1. 9. 10:28

 

국정원에 있는 원훈석 글귀의 시대별 변천사입니다.

 

 

1961년 중앙정보부가 창설되고 김종필이 만든 원훈

'우리는 음지에서 일하며 양지를 지향한다'

 

 

 

1999년 국가정보원으로 개편되어

김대중이 친필로 쓴 원훈

'정보는 국력이다'

 

2008년 이명박

'자유와 진리를 향한 무명의 헌신'

 

 

 

 

 

 

2016년 박근혜

'소리 없는 헌신, 오직 대한민국 수호와 영광을 위하여'

 

 

 

 

2021년 6월 문재인

'국가와 국민을 위한 한없는 충성과 헌신'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원훈석 내용입니다.

 

북한 김일성이 남한에 혁명당을 만들라 직접 지시하여 만들어진 통일혁명당에서

간첩활동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신영복의 글씨체이기 때문입니다.

 

국정원이라는 곳에 간첩의 글씨체를 넣다니...

 

 

 

 

 

 

2022년 6월 윤석열

'우리는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

 

다시 첫 원훈으로 돌아간 것은

초심으로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묵묵히 희생, 헌신하는 정보기관 본연의 역할을 하자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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