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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학생들 마스크 수거한 문재인 정부의 마스크 정책

LJay 2020. 3. 2. 13:19

정부의 삽질 정책이 갈 때까지 가는 중입니다.

 

정부가 마스크를 우체국에서 당장 공급하겠다 하여

시민들이 우체국 앞에서 줄을 서고 있지만 물량이 거의 없거나 아예 없는 곳까지 있어서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불만이 거세지자 이번엔 더 미친 짓을 해대고 있네요.

바로 초, 중, 고등학교에 마련한 1270만개의 마스크 중 절반에 가까운 580만 개를 수거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학생들이 써야할 마스크를 수거하여 불만을 조금이라도 줄여보려는 심산 같은데요.

너무나 황당한 대책에 처음 받은 공문을 피싱으로 생각한 학교가 있을 정도.

 

각 학교가 비축해놓은 마스크는 국가에서 공급받은 것이 아니라

자신들 예산으로 판매처를 찾고 찾아 겨우 비축한 귀중한 자산인데

불만을 막으려고 털어가다니요.

 

 

스스로 과감한 결정을 내릴 수 없는 무능한 인간들이 한 자리씩 차지해서

생긴 문제들은 이뿐만 아닙니다.

 

지금 우체국, 농협에서 마스크를 팔고 있는데

이 또한 너무 멍청한 정책입니다.

사람이 모이면 자연히 감염률이 높아질뿐더러

엄연히 다른 업무가 있는 기관에서 한정된 노동력으로 빠르게 공급이 가능하겠습니까?

 

각 지역의 동사무소를 중심으로 통/반을 나누어 세대별로 공급을 해야 합니다.

통장, 반장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죠

 

 

 

가까운 대만의 경우

1월 말부터 하루에 400만개 이상의 마스크를 국가에서 수매하고,

시중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정확한 정책에 의해 공급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인들의 사재기를 막으려 정책을 만들었고,

심지어 자기들 국기를 마스크에 넣아서

중국에게 뺏기지 않는 참신한 정책까지도 펼쳤습니다.

 

그런데 이 나라는 뭔가요?

공항에 중국인들이 수많은 마스크를 박스에 집어넣고 있는 꼬라지도 도저히 참을 수 없지만

그 와중에 이 모든 사태의 원흉인 중국에게 마스크를 갖다 바치고 있습니다.

그걸 국민들이 분통을 터뜨리자 이제 국제기구로 우회해서 돈을 갖다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민들에게는 이렇게 말하곤 하네요.

 

 

???: "마스크 한 장으로 3~4일 써도 아무 지장 없다. 나도 지장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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