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단식을 시도중입니다.
단식방법은 딱 차만 마시고 아무것도 안먹는 방법
(루이보스티, 감잎차 2종류로 0칼로리)
60시간을 채우고 먹을 생각인데
현재 48시간을 넘어가는 시점에서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좋아진 점 부터 말씀드리자면,
이틀이라 크게 좋아졌다고 할 수는 없지만
세 가지가 눈에 띄네요
1.위장이 편해진 것과
2.피부가 좋아지는 것
3.그리고 인내심과 집중력 같은 멘탈이 좋아집니다
소화가 잘 안되고 속이 꾸루꾸루 거릴 때가 많았는데
음식섭취를 중단하니 속이 너무 편합니다
피부는 원래도 나쁘지 않았는데
아주 조그만 도톨도톨난 것 몇 개도 없어지고 있네요
여드름 같은 것이 아니라서 평생 안없어질 줄 알았는데 신기합니다
(단식이 끝나고도 밀가루나 인스턴트 음식을 끊어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인내심이 길러집니다
술을 참는 것이 조금 힘들었는데
음식을 끊어버리니 다른 참아야 할 것들은 오히려 쉽네요
또 안먹으면 두뇌가 잘 안돌아갈 줄 알았는데
오히려 집중의 강도와 지속력이 비교도 안되게 강해집니다
감식 하루 하고
단식을 바로 시작했는데
처음 해봐서 그런지 힘이 많이 들었습니다
둘째 날이 오히려 좀 더 편해지네요
도저히 못 참을 때는
루이보스티나 감잎차를 마셔줬습니다
0칼로리지만 물을 자주 먹으니 포만감이 생겨서 버틸만 했네요
단식을 할 수록 뇌에서 좀 더 큰 보상심리를 바라고 점점 커지는 것 같아요
단식이 끝나고 폭식을 하면
오히려 더 건강을 버려놓을테니
끝나고 나서 더 신경을 써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