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에 관한 책을 찾다가 도서관에서 빌려온 붓다브레인.
책상태가 좋진 않았습니다.
2009년 미국에서 36주 연속으로 베스트셀러였다고 하는 책입니다.
기존의 명상에 관한 책들은 뜬구름만 잡는 느낌이었는데
이 책은 조금 다릅니다.
이 책은 뇌 과학을 근거로
우리들의 괴로움과 행복 등의 감정이 어떤 구조로
만들어지게 되는지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어떻게 마음을 잡아내고
명상을 해야하는지 알려줍니다.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하니 훨씬 설득력이 느껴지네요.
저자 리처드 멘디우스와 릭 핸슨은 각각 신경학자와 신경심리학자라고 합니다.
또 리처드는 외과의로서 30년간 일했기 때문에
책 안 내용들은 뇌에 대한 통찰이 상당히 뛰어납니다.
뇌과학과 불교를 기반으로 둔 명상방법이
잘 어우러진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