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 생기는 주말에만 복역하는 주말교도소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국정연설에서 교도소 개혁안 입법을 추진할 것이며

주말에만 복역하는 주말 교도소가 이에 포함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법안에 의하면

심각한 범죄를 저지른 재소자를 제외하고

재소자들은 평일에는 생업을 하며 집에서 가족과 생활하고,

주말에는 감금된 상태로 복역하게 됩니다.

그리고 재소자의 위치는 위성 추적 태그로 감시합니다.

또 재소자가 교도소에서 스카이프 등의 화상채팅 프로그램 이용을 허가할 것인지도

검토 중이라고 하네요.

영국은 워낙 재소자가 많아

관리가 어려웠다고 하는데

개혁안이 정말 파격적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