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멘트 보로실로프
소련이 핀란드를 침공한 겨울전쟁의 실패로
스탈린이 클리멘트 보로실로프에게 질책하며
스탈린에게 접시를 던지며 "니가 장교를 다 숙청했지 않느냐, 이게 다 네놈 때문이잖아!" 라며 되려 역정을 낸 남자.
이후에 지휘권은 해임됨...
나중에 스탈린과 이 남자는 뱃놀이를 갔는데
스탈린이 겨울전쟁의 일을 꺼내며
"너 사실 영국의 스파이지" 라고 물었는데
그 말을 들은 보로실로프는 스탈린의 뺨을 갈겨버림...
이러고도 무사할 수 있었던 이유는
스탈린과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낸 친구라서 그렇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