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고문서의 내용은 이렇다고 합니다.
칼을 품고 가 그녀를 죽이는 것이 마땅하나 그렇게 하진 않겠다.
엽전 35냥을 받고 영원히 혼인을 파기하고 위 댁으로 보낸다.
경제적 상황때문에
외도한 아내를 포기해야 했던 최덕현이란 사람의 문서입니다.
35냥은 현재로 환산하자면 대략 100만원 정도라고 하네요.
전북대 고문서 박물관 중 하나의 문서.
조선시대의 이혼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거의 불가능했고,
또 특이한 점은 미혼남녀이더라도 결혼전 관계는 모두 간통으로 취급했다고 합니다.
또 서른이 넘었지만 가난해서 결혼을 하지 못한 노총각,노처녀들을
해당 지역 고을 수령이 나랏돈을 보조해서
결혼을 시켰다고 하네요
이 부분은 예능인 시간탐험대에도 나왔던 내용인데 ^^
궁핍하지 않은 집의 자녀가 30넘도록 결혼을 못햇다면
오히려 그 집 가장을 중죄로 다스리도록 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