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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 1년 자격정지사건의 전말

LJay 2014. 1. 29. 12:18



국제배드민턴연맹(BWF)가 이용대선수에게 자격정지 1년 징계를 내렸습니다.


이유는 도핑테스트 회피.

하지만 이용대는 도핑을 한 적도 테스트를 회피를 한 적도 없습니다.


이런 황당한 사건은 모두 대한배드민턴협회의 무능하고 안일한 일처리때문인데요.


협회에서는 세계반도핑기구(이하 WADA) 규정에 따라 선수의 소재지를 기록해야 합니다.

그런데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이용대선수의 소재지를 태릉선수촌으로 입력했습니다.


WADA에서 불시에 두번 태릉선수촌을 방문했지만

선수들은 대회 때문에 선수촌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협회에서는 사전에 WADA에 보고 하지 않았고,

그래서 2번을 도핑테스트거부라고 경고를 받았습니다.


마지막 분기에 정확한 소재지를 다시 입력하라는 경고를 받았지만

협회는 무시....


결국 선수들은 도핑테스트거부판정을 받고

1년 자격정지를 받은 것입니다.


선수들은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생긴 사건.

항소를 한다고는 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이용대 선수는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지 못합니다.


한국에 있는 스포츠협회들은 모조리 물갈이를 해야 할 것 같네요.

무능하고 부패한 늙은이들이 모여서 정치놀이나 해대는 곳.

배드민턴협회 뿐 아니라 대부분의 스포츠협회들이 

스포츠발전을 좀 먹는 기생충들 서식지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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