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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kCok
1986년에 발생한 체르노빌 사건으로 체르노빌은 현재도 죽음의 땅입니다.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사건은 체르노빌의 100배 이상이란 이야기도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괴상한 법까지 만들어 방사능 피해를 은폐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학자들은 일본이 이미 죽음의 땅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절대 일본에 가서도 안되고, 일본쪽에 잡은 해산물도 먹으면 안됩니다.
부산으로 들어온 고등어와 홍어 등의 일본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여서 유통하는 경우가 상당하다고 합니다. 얼마전에는 일본산 명태를 러시아산으로 둔갑시켜서 파는 경우도 적발됐지요. 관할구역과 업소가 엄청나게 많은데 현재 자원으로는 100퍼센트 단속하기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방사능위험을 피하려면 아예 수산물을 안먹는 것이 제일 현명한 방법인 것 같네요. 하지만 국내 어업의 문제가 심각해지니 하루빨리 국가에서 철저하게 시스템을 만들어서 단속을 해야 하는 것이 맞겠네요. 개인적으로 식품관련특별법을 만들어서 원산지를 속이는 것 뿐 아니라, 음식으로 장난치는 모든 죄를 강력하게 처벌하고 죄값을 다 치루면 국내에서 추방할 정도로 강력한 법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세계최고 석학들이 보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문제 작년에 4호기 문제를 제기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터졌을 때, 내가 아는 전세계의 많은 과학자들로부터 전화를 받았는데, "아키오, 일본의 위기의식과, 우리가 느끼는 위기의식과는 큰 차이가 있다" 라길래, 나는 "이거 큰일이다" 라고 느꼈다. 원전연구의 세계최고봉은 막스플랑크 연구소(Max Planck Institute)다. 100년 역사속에, 아인슈타인도 일했던 곳이다. 거기서 소장을 했던, 한스 페타 듈(Hans-Peter DÜRR, 현 막스플랑크 물리학,우주물리학 연구소 명예이사장, 로마클럽회원, 환경학연구과 객원교수)은 내 오랜 친구인데, 이분이 말한 내용이 내게 엄청난 쇼크였다. 작년 4월, 5월의 얘기다. "아키오, 안됐지만,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과학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