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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공단 콜센터 외부용역 1600명 정규직 전환

LJay 2019. 10. 22. 09:05

 

 

콜센터 직원들은 대부분 직접 뽑아서 쓰는 것이 아니라

위탁업체에서 인력을 제공받아서 배치합니다.

 

그런데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이라는 국가 방침과 압력에

취지와 전혀 다른 사기업의 직원들이

국가 공공기관의 정규직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사실 위탁업체가 고용하는 콜센터 일자리는

진입장벽이 거의 없다보시면 될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무분별하게 사기업 직원을 국가기관 정규직으로 바꿔버린다면

올바르게 도전하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형평성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때려치우라는 말 밖에 안됩니다.

 

게다가 건강보험공단은 적자경영이 심각한 상태이고,

내년에는 건보료 또한 오릅니다.

그러니 국민들은 또 세금으로 고통받게 됩니다

 

건강보험공단 외에도

캠코, 주택금융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공기업과 공공기관들의 콜센터 직원들이

정규직으로 전환됐습니다.

 

점점 일자리는 줄어들고 공무원과 공공기관 정규직만 늘어나고 있는데

앞으로가 더 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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