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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왕/구매한 제품

9kg LG 빨래 건조기 RH9SG 구매 사용 후기

LJay 2018. 12. 25. 14:29


빨래 건조기를 구매했습니다.


겨울이라 빨래도 잘 안 마르고,

미세먼지도 많은데다가

집에 곰팡이가 조금 생기는 것 같아 실내에서 도저히 빨래를 말릴 수가 없더라고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신세계입니다.


제가 구매한 모델은 LG 9kg 건조기 RH9SG 입니다.



세탁기가 통돌이라

세탁기 위에 설치 못하고 거실에 설치했습니다.


실내에서 건조기를 돌린다고 해서

공기나 온도의 영향은 거의 없더라고요.

건조기 자체 온도만 60도 정도까지 올라갑니다.







파란색 세로줄 부분만 시간을 선택할 수 있고,

나머지는 건조기가 알아서 세탁물의 습기 등을 체크하여 자동으로 측정합니다.







듀얼인버터 제품으로 건조시간이 단축되고, 전기세가 조금 나온다고 하는데

고지서를 받아봐야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집 에어컨이 인버터 에어컨인데

전기세가 정말 조금 나왔거든요.

이 제품도 기대해봅니다.







문 열리는 위치는 서비스센터에 전화하면 바꿔준다고 하는데

별 필요성은 못느껴서 그냥 둘 예정입니다.







방금 세탁이 끝난 세탁물을 넣어봤습니다.







표준 기능은 1시간 38분 정도 걸리네요.


건조가 끝나면 밑에 처럼 물통에 물이 찹니다.




잘 보시면 물 양을 확인할 수 있으세요.

세탁물 저 정도에도 물이 1/3 조금 안되게 생겼습니다.


밑에는 건조된 빨래 모습







엄청나게 뽀송뽀송합니다.

냄새도 좋고요.

옷감이 상한다는 이야기도 간혹 들었는데

얇은 천의 티도 아무 문제없이 건조됐습니다.





위에는 겉 먼지통


밑에는 속 먼지통







이렇게 먼지와 머리카락 등이 생기네요.

요즘 같이 미세먼지 심할 때 정말 좋은 듯 싶네요.


한 겨울에 청바지를 넣어놓고 1시간 반만 기달려도

뽀송뽀송하게 마르니 정말 신세계입니다...


빨래가 끝난 세탁물 말고도

먼지 많은 이불의 털기와 살균 기능도 있고,

신발이나 모자 말리는 기능도 있어요.


100만원이 살짝 넘는 너무 너무 비싼 가격이지만

정말 만족도가 높은 가전제품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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