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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사건 미스터리 필란드 헬싱키의 기이한 어린이공원

LJay 2015. 6. 7. 15:29




필란드 헬싱키 근처에 있는 기이한 공원은

가족이 들어가면

아이가 사라진다는 전설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저 전설로 치부됐으나

1990년대 초반

실제로 아이들 실종 사건이 여러번 일어나자

경찰이 수색을 시작.


공원 안 나무로 지은 별장에서

마네킹마냥 굳어 보관되어 있는 수십여구의 아이들 시체를 발견하게 됩니다.


보존상태가 양호했는데

시체마다 약품처리가 되어 있고,

어떤 테마를 주제로 한 듯 각각의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합니다.


3년간 범인은 찾지 못한 채 사상 최악의 유괴사건으로 기록됐는데


그런데 90년대말

근처 다른 숲에서 이번엔 시체가 아닌 마네킹으로 채워진 공원을 발견.


이 공원은 근처에 살던 한 노인이

피해아이들의 영혼을 달래기 위해

직접 만들었다고 노인의 유서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피해아이들과 포즈나 질감이 마네킹과 상당히 유사해서

노인이 용의자로 떠올랐지만

증거도 없고 이미 사망했기 때문에

사건은 미제로 남게 되었다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공원분위기와 마네킹이 너무 기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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