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야자키현청의 살인 진드기 분실사건

며칠 전에 일본에서 황당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미야자키현청은 살인 진드기의 위험성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진드기 한 마리가 없어져 큰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원래 표본을 투명한 케이스에 넣고 보여줘야 하지만

더 자세히 보여준다며 책상위에 하얀 종이를 깔고 진드기를 올려놓은 바보짓을 저질렀습니다.

진드기는 바로 탈출

이 살인 진드기에 물리면 치료방법이 없고 치사율이 20퍼센트 이상이라고 하네요.

살인 진드기는 3mm 정도 크기이기 때문에

직원들이 곳곳을 뒤졌지만 못찾았고,

결국 기자회견을 취소시키고 구석구석 살충제를 살포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