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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앞 테이블 음주자들의 고성방가 대처방법

LJay 2017. 6. 1. 09:23



여름에 창문을 열고 잘 수 밖에 없는데


집 앞에 편의점이 있다면


새벽에 술을 먹고 고성방가를 하는 인간들 때문에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편의점 앞에 테이블을 깔고 영업하는 것이 불법인데


관련법규가 애매해서


상황에 따라 처리하는 부서가 다르다고 합니다.


실제로 단속을 해도 흐지부지 되고요.


피해를 입는 것은 주민들 뿐.



대처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일단 현재의 고성방가를 막는 첫번째 방법과


근본적으로 편의점들이 불법 테이블 영업을 못하게 하는 두번째 방법.




첫번째는 112 신고입니다.


번거롭다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제일 간편합니다.


문자로 112를 보내면 되는데


정확한 위치로 고성방가를 하는 사람들이 있고,


편의점이 인도를 불법점거하여 술을 팔고 있다고 문자를 보내면


2~3분 내에 "즉시 출동하겠습니다" 같은 문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10분 정도 이내에 도착하여


취객들에게 경고하는데 그 이후 대부분 조용해집니다.


경찰이 가고 나서 또 시끄러워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때는 한 번 더 문자를 보내시면 됩니다.


문자를 보낼 때


테이블을 못피게 해달라고 적으세요.




두 번째 본질적인 해결방법


구청이나 시청 홈페이지에서 민원을 넣으세요


거의 대부분 인도를 불법 점거한 상태인데


사진을 찍고 첨부하여


정황을 최대한 자세히 적어서 민원을 넣으세요.


주변에 학교가 있다면


청소년 문제 등의 내용을 포함시키고


넣을 수 있는 내용을 다 넣으시면 됩니다.


시에서 움직이지 않거나


그냥 관행적으로 왔다만 가면


여러 사람 아이디로 민원을 계속 넣으시면 됩니다.


(반상회 등을 열어 단체로 넣자고 하면 효과적일 듯 싶네요)



이 두 가지 방법을 업주가 테이블을 치울 때까지 매일매일 하는 것이 최고입니다.



사실 낮에만 테이블을 피고, 밤 10시 넘어갔을 때 알아서 거두면 


아무도 뭐라하지 않습니다.


업주의 지만 돈벌면 수백명이 피해봐도 된다는 


썩어빠진 이기심 때문에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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