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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나이티드항공의 오버부킹으로 승객끌어내는 모습

LJay 2017. 4. 11. 06:10






미국의 항공사인 유나이티드항공의 3411편


지난 일요일 시카오에서 켄터키주 루이스빌로 가는 비행편인데

직원 4명을 비행기에 급히 태워야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표가 매진인 상태.

탑승구에 들어가는 승객들을 상대로

보상을 말하고 자리를 양보해달라고 제의했지만

모두 거절하고 만석이 됐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400달러의 보상금과 호텔 하루 숙박권을 제시하다가

아무도 없자 800달러로 올렸음에도 모두 거부)


유나이티드 직원은 컴퓨터를 가지고 와서 무작위로 4명을 뽑아서 내리라고 지시하는 짓을 저질렀습니다


추첨으로 뽑힌 두 명은 할 수 없이 비행기에 내렸지만

나머지 두 명인 아시안 부부 중 남편이 자신은 의사이고 다음날 환자를 진료해야 한다며 거부.

그러자 항공측은 항공보안관을 불러 이 사람과 몸싸움을 벌여가며 끌어내려버렸습니다

(위의 짤방 참고)


이 승객은 얼굴이 피투성이가 되고 비틀거리며 다시 비행기를 탑승하긴 했는데

3411편 출발이 2시간 이상 지연되고 소동이 있었음에도

"유나이티드항공사는 '오버부킹 때문에 사소한 문제가 있었다"

라고만 밝혀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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