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kCok
재개발로 철거당하게 생긴 200여 년 역사의 구산성당 본문
부동산에 미친 나라
그 중에서도 닭장같은 아파트 건설이면 모든 것이 OK인 곳.
천주교 박해가 심했던 1800년대에 8명의 순교자가 나온 교우촌 구산성지
그리고 더불어 200여 년 간 복음을 전해온 이 작지만 아름다운 성당이
LH아파트 건설로 철거예정이라고 합니다.
2009년 하남 미사 보금자리 재개발사업으로
끊임없이 이전을 요구했고
성당만 홀로 남기고 인근 건물은 전부 철거해버린 상태.
다행히 인근 구산 성지는
유적으로 등록되어 피할 수 있었지만
구산성당은 철거가 확정되어
곧 이전해야 되는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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