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kCok
전국에 있는 정체 모를 CORAL 낙서 본문
저희 동네는 군포, 안양 지역입니다.
위에 사진과 같은 CORAL 이라는 글자가 도처 어디에서나 찾을 수 있습니다.
CORAL은 산호라는 뜻입니다만 관계는 전혀 없어보이네요.
처음에는 근처 외국인 노동자들이 그려놨나 싶었습니다.
(잘 발견되는 장소를 보고 추정)
그런데 너무 궁금해서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우리동네뿐 아니라 전국에 저 낙서가 있더라구요.
그래피티 하는 사람들에 의하면
CORAL이란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인간이
전국을 그리고 다닌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단순 그래피티로 보기에는 그 갯수가 너무나 많습니다.
도저히 한 사람이 한 것으로 보여지지 않습니다.
언어를 영어로 놓고 웹검색을 해보니
CORAL과 graffiti 관련은 딱 한 소녀의 텀블러만 나오더라구요
이 단어가 그래피티 분야에서 자주 쓰이는 것은 아닌 것 같네요
검색결과에 낭노 어떤 한 소녀의 CORAL graffiti
그런데 한국에 있는 것들은
이렇게 예쁘게 써놓은 그래피티가 아니라
양으로 승부보는 지저분한 낙서.
대체 누가 coral이란 것을 쓰고 다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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