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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저의 재범률을 가진 노르웨이 바스토이섬 교도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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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저의 재범률을 가진 노르웨이 바스토이섬 교도소

LJay 2014. 5. 5. 16:40



위 사진은 

세계에서 제일 낮은 재범률의 교도소가 있는 노르웨이 감옥섬입니다.

바스타 섬이라고 부른다네요.



오슬로에서 남쪽으로 75km를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합니다.





이곳이 감옥.


죄수 수용인원은 115명.

교도관 수는 69명.




죄수들의 주택.




노동이 아니랍니다.

취미로 하는 자전거 수리중.



안락한 의자에서 티비시청이 가능합니다.





교도소 직원 사무실.

죄수와 간수는 자유롭게 대화합니다.




수감자들은 대부분 살인,강도로 들어온다고 하네요.




전화도 자유롭게 사용가능합니다.



숙소 모습.



노동을 하긴 해야 하는데


노동시간은 오전 8시 반 부터 오후 3시 반까지.





가축들도 기릅니다.




밑에는 자유로운 취미활동의 공간










숙소에서 피시까지 사용합니다.






승마와 썰매까지 즐김.







눈싸움에 수영에, 썬텐까지 즐기는 생활.



자연까지 아름다운 이곳은 도저히 교도소로 보기 힘듭니다.


노르웨이는 복지가 세계최고 수준이고,

국민 가운데 재소자 비율이 가장 낮은 국가입니다.

게다가 사형선고가 없고, 

법정최고형도 징역 21년형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이런 인도적인 감옥이 존재하는 것일까요?


그리고 바스토이섬이 재범률이 가장 낮은 곳으로 유명합니다.

(유럽 전체 출소자 재범률 = 75%)

(바스토이 섬 출신 재범률 = 16%) 무려 1/5


이유는 

바스토이섬에 규칙때문입니다.


섬안에서 정해진 규율을 어긴 죄수는

다시 창살이 있는 일반 교도소로 이감되는 규칙.


이를 피하려하는 지는 몰라도 재소자들은 규율을 위반하는 일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게다가 출소 후에도 이곳에서의 학습효과로

사회적응을 잘 한다고 하네요.

사회에 책임을 다 해야 한다는 것을 이곳에서 몸으로 익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밑에는 바스토이 감옥의 교도소장 닐센 씨의 인터뷰


"감옥은 분명 죄수가 벌을 받으러 오는 곳이죠.

자유를 잃고 격리됨으로 그들은 죗값을 치르고 있는 셈입니다.

감옥에 왔다는 이유로 필요 이상의 고도통을 느끼도록 죄수들을 대하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인간도 짐승대우를 받다 보면 정말 짐승처럼 행동하게 됩니다.

이들이 감옥에서 나가 사회로 갈 때 

다시 범죄를 저지를 확률을 낮추도록 돕는 것이 정부가 해야 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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